불편한 관계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해준 조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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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기억을 지배합니다.
지금은 사소하지만 짜증나는 일의 목록을 적으셨잖아요,
그 사람이 잘해준 일들의 목록을 작성해보세요.
그걸 계속 늘려가세요.
얼마 안가서 '(짜증난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에이 그래도 이만한 사람이 또 어디있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겁니다.
여기에 '이 사람은 어떤 면이 훌륭한가'에 대해 누가 물어보면 바로 자랑할 수 있도록
자랑이라고 해서 과장하지말고 100% 사실에 기반해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외워버리십쇼.
외우기 위해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그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같이 올라갑니다.
분석하면서 뿌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음.
님이 누구고 누구를 상대하든 반드시 효과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주관적으로 나한테 잘해준 경험 누적이고
두번째 방법은 객관적으로 훌륭한 점을 이해하는 건데
둘 다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단점을 분석하여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은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