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고민 점검

근래들어 나스닥의 일간 하락 폭이 크다.
고점에 대한 판단을 하고 매도와 schd로 변환하기 시작한지도 4개월이라 나름 대비는 하고 있으나
전략의 중심이 대량의 qld를 들고 현금으로 버티기인 이상 큰폭의 하락을 감내해야 한다.
이론상은 괜찮은데 실제로 겪어도 괜찮을까?
지난번 하락때보다 규모도 레버리지도 커졌는데.

아직은 나스닥 고점대비 8% 수준이라 본격적으로 하락하지 않았는데, 지금 바로 본격 하락하기에는 일간 상승이 충분히 커진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본격적인 하락이 오기 전에 적어도 한번은 다시 오를 것 같다. 그때를 잠수 채비를 할 막바지 시기로 삼는다고 할 때 이대로 유지해도 될까? 내 버티는 힘을 너무 과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가 고민이다.

이대로 잠수가 시작된다면 그냥 유지하겠지만
모두가 뛰어들 정도의 바짝 타오르는 광기가 아직 오지 않아서 적어도 한번은 다시 오를 것 같다.
하락을 생각하니 지금의 qld 양은 부담스럽고 schd 양은 의미가 적다.
다시 상승이 시작하면
tqqq를 qld로 돌릴게 아니라
schd로 전환해서 schd가 더 의미 있는 비중을 갖도록 해놓아야겠다. 이 행동이 이익을 줄지 반대일지를 잘 알고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