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처우'나 '교사의 권리' 따위엔 아무 관심 없다.
교사의 권리라서 바꿔야 하는 게 아니라
시궁창에 빠진 공교육을 건져올리는 데에 교사의 권한 확립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바꿔야 하는 거다.
경찰은 총 쏠 수 있어야 하지만 경찰의 권리나 처우 개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치안 확립을 위해서다.
권한이 있어야 책임을 질 수 있으니까.
반골기질 가득한 무정부주의자들이 공공이 개인을 억압하는 체제인줄만 아나본데 교권이 무너지고 나면 학생 인권은 다른 양아치 애새끼들에게 넘어갈 뿐이다.
무정부의 정글에 낙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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