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 공부하고 엔트리코드 가지고 놀 때,
내가 새로 자바스크립트 공부할 때,
인공지능이 더 잘하는 걸 보면 학습 의욕이 저하되면서 '이걸 공부해서 장차 쓸모가 있나' 생각이 든다.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라고 답을 정해놓고 이유를 꿰어 맞추는 노력중이다.
잡스의 이 말에 믿음을 얻는다.
이것 저것 학습하다 보면 emergent ability가 발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AI를 쓰다가도 일단 똑똑하게 만들어 놓으면 다른 걸로 전환해 쓰기 편해지는 걸 많이 느꼈다.
'이런 건 인공지능이 더 잘한다'며 안해놓은 사람이 아무것도 제대로 못할 때 뭐가 됐든 공부해 놓은 사람은 인공지능까지 이용해서 생산성 격차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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