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01&aid=0005621589
최근 미국에서 자각몽 유도기 시연 성공해서 투자를 크게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요즘 내 관심사는 자각몽이다.
종교체험,미신,오컬트가 과학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재연성이 떨어진다는 데에 있다. 어떤 사람들은 경험했다고 말하고 종교적으로 간증하는데, 그게 타인에 의해 재연되지 않는게 문제다.
자각몽은 딱 이 경계에 있다.
누구나 가끔 꿈속에서 이게 꿈이라는 걸 안다.
어떤 사람은 훈련을 통해 의도대로 자각몽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이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런데 가능한 훈련방법으로 제시된 방법들을 일반이 따라해보면,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하다가 '잠만 퍼잔다.'
의도대로 자각몽에 진입하는 것은 현재로선 딱 존재증명만 가능한 수준의 낮은 재연성을 갖고 있는 상태다.
그러다보니 일반의 입장에선 자각몽 진입 훈련이라는게 오컬트랑 별 다를게 없게 비친다. 오컬트는 성공률이 0이지만 자각몽 훈련은 0은 아니라는 정도의 작은 차이로 비치게 된다.
결국 일반이 훈련으로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적당한 장비의 도움을 받아 일반에의 재연성이 확보된다면 그 위상은 현재의 '준 오컬트'를 벗어나 크게 상승할 것이고 그 장비는 비행기보다 대단한 발명이 될 것이다. 산업혁명,정보화혁명을 잇는 현실혁명이 될 것.
링크된 기사의 기계는 꿈을 꾸는 상태에서 꿈이라는 걸 인지하면서 자각몽을 시작하는 방식, DILD를 보조하기 위한 기구로 보인다. 시연이 성공했다는 걸 보니 효과 좋았나보다. 이전까지의 자각몽 유도기는 대부분 깨어있는 상태에서 꿈꾸는 수면 상태의 뇌파로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학습보조기 엠씨스퀘어가 집중상태의 뇌파유도를 통해 학습능률을 높이는 방식이었던 것처럼.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들어가는 것을 의식하면서 잠들어서 자각몽을 시작하는 방식을 WILD라고 부른다. 잠들기를 의식하면 잠이 안오고, 의식을 안하면 그냥 잠들기 때문에 그 미묘한 경계에 머무르기 어렵다는게 난점이다. 알려진 훈련법은 모두 마음을 점차로 가라앉히는 방식인데, 거의 모두 참선법의 변형이다. 뇌파유도 기계는 이걸 도와보겠다는 발상이다. 문제는 기기 사용자들에게서 부작용이 보고되곤 했다는 것. '너무나 생생한 악몽'이나 깬 후의 두통등의 부작용 증상을 호소한 사람이 많았다. 새로 제시된 방식은 그런 부작용이 없는 모양이다. 막연한 생각으로도 딜드 기반 장비는 좀 더 안전할 것 같기도 하다.
다만 기억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아무리 선명한 꿈도 잊혀지는 속도가 현실 기억에 비하면 훨씬 빠른데. 기억이 잘 날까?
자각몽 다음으로 연구할 게 공유몽이다. 타인과 꿈을 공유하는 것.
자각몽은 그나마 존재증명이나 되었지만 공유몽은 현재의 세계관하에선 불가능하다.
내 종교관념에서 공유몽은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그래서 공유몽 실험을 위해 자각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단지 재연될 가능성을 확보하지 못한채 맨땅에 헤딩하면
실패하면 오컬트 성공해도 간증이 될 뿐이라는 점에서
방법론에 신경써서 탐구중이다.
최근 미국에서 자각몽 유도기 시연 성공해서 투자를 크게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요즘 내 관심사는 자각몽이다.
종교체험,미신,오컬트가 과학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재연성이 떨어진다는 데에 있다. 어떤 사람들은 경험했다고 말하고 종교적으로 간증하는데, 그게 타인에 의해 재연되지 않는게 문제다.
자각몽은 딱 이 경계에 있다.
누구나 가끔 꿈속에서 이게 꿈이라는 걸 안다.
어떤 사람은 훈련을 통해 의도대로 자각몽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이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런데 가능한 훈련방법으로 제시된 방법들을 일반이 따라해보면,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하다가 '잠만 퍼잔다.'
의도대로 자각몽에 진입하는 것은 현재로선 딱 존재증명만 가능한 수준의 낮은 재연성을 갖고 있는 상태다.
그러다보니 일반의 입장에선 자각몽 진입 훈련이라는게 오컬트랑 별 다를게 없게 비친다. 오컬트는 성공률이 0이지만 자각몽 훈련은 0은 아니라는 정도의 작은 차이로 비치게 된다.
결국 일반이 훈련으로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적당한 장비의 도움을 받아 일반에의 재연성이 확보된다면 그 위상은 현재의 '준 오컬트'를 벗어나 크게 상승할 것이고 그 장비는 비행기보다 대단한 발명이 될 것이다. 산업혁명,정보화혁명을 잇는 현실혁명이 될 것.
링크된 기사의 기계는 꿈을 꾸는 상태에서 꿈이라는 걸 인지하면서 자각몽을 시작하는 방식, DILD를 보조하기 위한 기구로 보인다. 시연이 성공했다는 걸 보니 효과 좋았나보다. 이전까지의 자각몽 유도기는 대부분 깨어있는 상태에서 꿈꾸는 수면 상태의 뇌파로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학습보조기 엠씨스퀘어가 집중상태의 뇌파유도를 통해 학습능률을 높이는 방식이었던 것처럼.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들어가는 것을 의식하면서 잠들어서 자각몽을 시작하는 방식을 WILD라고 부른다. 잠들기를 의식하면 잠이 안오고, 의식을 안하면 그냥 잠들기 때문에 그 미묘한 경계에 머무르기 어렵다는게 난점이다. 알려진 훈련법은 모두 마음을 점차로 가라앉히는 방식인데, 거의 모두 참선법의 변형이다. 뇌파유도 기계는 이걸 도와보겠다는 발상이다. 문제는 기기 사용자들에게서 부작용이 보고되곤 했다는 것. '너무나 생생한 악몽'이나 깬 후의 두통등의 부작용 증상을 호소한 사람이 많았다. 새로 제시된 방식은 그런 부작용이 없는 모양이다. 막연한 생각으로도 딜드 기반 장비는 좀 더 안전할 것 같기도 하다.
다만 기억의 문제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아무리 선명한 꿈도 잊혀지는 속도가 현실 기억에 비하면 훨씬 빠른데. 기억이 잘 날까?
자각몽 다음으로 연구할 게 공유몽이다. 타인과 꿈을 공유하는 것.
자각몽은 그나마 존재증명이나 되었지만 공유몽은 현재의 세계관하에선 불가능하다.
내 종교관념에서 공유몽은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그래서 공유몽 실험을 위해 자각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단지 재연될 가능성을 확보하지 못한채 맨땅에 헤딩하면
실패하면 오컬트 성공해도 간증이 될 뿐이라는 점에서
방법론에 신경써서 탐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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