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극도로 발전하면 겉보기에는 인간처럼 반응하는 로봇이 가능할거다.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울고 트름하고 싶으면 울고 응가하면 우는 육아학습교구 아기인형이 그 기초다.
아기가 자라면서 욕구 패러미터가 여러개가 되듯이
아기인형을 계속 발전시키면 입력 히스토리 대비 출력이 겉보기에 인간다운 로봇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우는 것 뿐이던 동작을 업그레이드 해서 욕구 패러미터를 충족시키는 동작을 하도록 한다거나,
짧은 시간안에 높은 변화를 주는 갑작스런 입력에는 깜짝 놀라는 동작을 보인다거나,
'우스운' 패턴에는 웃는 동작을 보인다거나.
그런데 아기인형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은 의식이 없다.
우리는 타인이 의식이 있는지/의식은 없는 완벽한 자동인형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 자신은 의식이 있다는 걸 느낀다.
로봇과의 가장 큰 차이는 그거다. 외부로 드러나는 반응은 흉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자동인형은 의식이 없다.
내가 완벽한 자동인형이 아니라 의식이 있다는 걸 외부에 증명할 수도 없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내가 자기처럼 의식이 있다는 걸 믿을거다.
뉴런으로 신경회로를 꾸민 게 복잡하긴 하지만 결국 회로다.
인간의 외부 반응은 모두 뉴런이 아닌 전자 회로를 통해서 복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자회로로는 의식을 만들어낼 방법이 없다.
외부에서 관찰하기에 아무리 인간다운 로봇이 있어도 그 로봇은 육아 학습 보조도구인 아기인형의 동작을 업그레이드 한 것 뿐이고, 의식의 부분에 있어선 변경이 없으므로, 아기인형 만큼이나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 자동인형일 뿐이다.
학습, 자유의지, 의식중에서 학습은 전자회로로 구현할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자유의지는 언젠가는, 적어도 겉보기엔 전자회로로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의식은 전자회로로 구현할 실마리가 없다.
의식은 언제 생길까? 1살? 젖먹이? 태아? 수정란엔 없던 것이 성인이 되면 생긴다.
의식은 어떻게 생길까? 특정한 회로구조? 신비의 물질?
의식은 어디에 존재할까? 대뇌 전두엽의 특정 회로? 식물은 의식이 없을까?
뇌과학 쪽을 찾아봐야겠다.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울고 트름하고 싶으면 울고 응가하면 우는 육아학습교구 아기인형이 그 기초다.
아기가 자라면서 욕구 패러미터가 여러개가 되듯이
아기인형을 계속 발전시키면 입력 히스토리 대비 출력이 겉보기에 인간다운 로봇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우는 것 뿐이던 동작을 업그레이드 해서 욕구 패러미터를 충족시키는 동작을 하도록 한다거나,
짧은 시간안에 높은 변화를 주는 갑작스런 입력에는 깜짝 놀라는 동작을 보인다거나,
'우스운' 패턴에는 웃는 동작을 보인다거나.
그런데 아기인형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은 의식이 없다.
우리는 타인이 의식이 있는지/의식은 없는 완벽한 자동인형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 자신은 의식이 있다는 걸 느낀다.
로봇과의 가장 큰 차이는 그거다. 외부로 드러나는 반응은 흉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자동인형은 의식이 없다.
내가 완벽한 자동인형이 아니라 의식이 있다는 걸 외부에 증명할 수도 없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내가 자기처럼 의식이 있다는 걸 믿을거다.
뉴런으로 신경회로를 꾸민 게 복잡하긴 하지만 결국 회로다.
인간의 외부 반응은 모두 뉴런이 아닌 전자 회로를 통해서 복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자회로로는 의식을 만들어낼 방법이 없다.
외부에서 관찰하기에 아무리 인간다운 로봇이 있어도 그 로봇은 육아 학습 보조도구인 아기인형의 동작을 업그레이드 한 것 뿐이고, 의식의 부분에 있어선 변경이 없으므로, 아기인형 만큼이나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 자동인형일 뿐이다.
학습, 자유의지, 의식중에서 학습은 전자회로로 구현할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자유의지는 언젠가는, 적어도 겉보기엔 전자회로로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의식은 전자회로로 구현할 실마리가 없다.
의식은 언제 생길까? 1살? 젖먹이? 태아? 수정란엔 없던 것이 성인이 되면 생긴다.
의식은 어떻게 생길까? 특정한 회로구조? 신비의 물질?
의식은 어디에 존재할까? 대뇌 전두엽의 특정 회로? 식물은 의식이 없을까?
뇌과학 쪽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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