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별호재없이 오른 거라 기술적 반등으로 다시 떨어질 수 있다. 그럼 진짜 공포 바닥을 만날듯.
그냥 쭉 오르면? 행복하다.
도로 내리면? 바닥을 잡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 공포 투매가 반쯤만 진행된 상태에서 사면
오르면 이익이 더 커진다.
도로 내리면 고통이 과해져서 홀드하기 어려워지고 투매에 휩쓸릴 수가 있게 된다.
하나 문제는 환율 하락 추세 주가 상승 추세 형성되어 보인 후에도 불트랩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가에서 위험하다고 안 사는 게 더 위험하다는 것.

2022년 3월 15일~30일까지 주가는 상승했고 환율은 하락했다. 결과적으로는 베어마켓랠리였다. 이 차트에서 환율 하락추세 전환임을 언제 확실히 할 수 있을까?
달러인덱스를 함께 보면 환율이 3월31일 하락추세가 막히는 게 보이고 의심이 시작되어 4월 6일에는 확실하게 하락추세 좌절된다. s&p도 3월31일부터 하루 하루를 민감하게 관찰하다 팔아야 하는 시기가 온다.
s&p 매수시기는 달러인덱스를 보면서 3월 7일부터 상승이 막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가
주가가 3월 14일 바닥을 뚫지 못하고 15일 반등하는 시기에 매수해야 한다.
코스피 매수시기는 주가가 바닥을 뚫지 못하고 16일 오를 때 환율도 내리는 걸 보면서 매수해야 했다.
즉 둘 다 환율이 이미 하락 전환한 후에 산다는 템포로 매수하면 오히려 너무 늦었다.
주가와 환율은 협공 관계인데 하나가 이중 천장 이중 바닥으로 막히면 기세가 약해진다는 점에 착한하도록 한다.

확실한 큰 배팅은 그 확실이 의외로 빗나갈 때 감당이 안되므로 불확실한 작은 배팅 쪽이 나은 것 같다. 달러 인버스에 투자한 개인들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작은 기대수익을 큰 투자로 끌어올리려 하는 거지만 시장은 확실을 교묘하게 지연시키거나 반대로 끌고 갔다 오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