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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에 해당되는 글 154건

  1. 2024.04.17 미라클모닝
  2. 2024.04.12 제자리암종
  3. 2024.04.03 아내 수술
  4. 2024.03.26 건강해야지
  5. 2024.03.15 오디션
  6. 2024.03.14 책상
  7. 2024.03.11 뿌까
  8. 2024.02.27 놀이 3
  9. 2024.02.21 딸과 약속
  10. 2024.02.15 아이 오디오북 고르기 1

미라클모닝

육아일기 2024. 4. 17. 21:55

아들이 6시 전후로 일어난다. 오늘은 5시 4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실로폰 연습도 한다. 그 소리에 나도 일어난다.
밤되면 피곤해서 9시에 이미 졸려한다.
요즘은 오디오북도 안듣는다. 들으면 잠 늦게 잔다고 안들을거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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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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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암종

육아일기 2024. 4. 12. 15:42

아내 수술 후 조직 검사가 제자리암종으로 나왔다.
종양 안쪽에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나 밖으로 번져 나오지 않아서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뗀 종양 보여주며 '눈으로 보기에 좋지 않다'던 의사 말 자체는 사실이었던 셈이다. 긴장했는데 다행이다.
산정특례로 중증환자로 등록되었다.
운좋게 검진하고 운좋게 빨리 조치되어서 다행이다.
인생관이 바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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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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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수술

육아일기 2024. 4. 3. 19:11

아내 대장 용종 수술했다. 떼어낸 조직 보여주며 조직검사 결과 일주일 정도 뒤에 나오는 걸 봐야 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엔 좋지 않다고 했다.
연초에 일찍 한 건강검진에서 대변검사에서 출혈 발견하고 내시경해서 찾아냈다. 종양이 암인지 아닌지 조직 검사 결과를 봐야 하나 어쨌거나 여기까지 운 좋게 일찍 찾아낸 것이다. 대장암 1기는 내시경으로 좀 더 조직을 파내는 것으로 완치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객관적인 정황상으로는 운이 좋은 것이 맞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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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

육아일기 2024. 3. 26. 11:47

아들은 비탈길에서 킥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아랫배에 피멍이 들었다. 고추에 멍이 내려오는 것이 마음이 안좋았다. 문제 날지 지켜봤는데 지금은 나았다.

아내는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 재검 받았는데 용종이 커서 대형병원 가야 한다.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서 일단은 양성인데 떼기 위해 다음주 입원해야한다. 용종 뗀 후 안쪽까지 조직 검사 다시 할 것이다.

딸 코로나. 아들 옮음. 나랑 아내도 앓으려나 했는데 무리없이 지나갔다.

원래 큰일들을 피해가며 살아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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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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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육아일기 2024. 3. 15. 20:26

딸이 매주 오디션 다닌다.
구직하는 취준생 같다.
사회생활 맛보기 해보는구나.
그런데 다녀오면 스트레스 받았다고 공부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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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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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육아일기 2024. 3. 14. 18:57

아이들이 자꾸 엄마 책상에 가서 앉아 있는다.
거기가 좋아? 하고 물어봤더니
"응. 컴퓨터도 있고 모니터도 있어서, 여기서 하면 내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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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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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육아일기 2024. 3. 11. 12:02

딸이 뿌까 머리 하고 오디션 보고 오는 길에 예쁘게 꾸미고 거리 돌아다니니까 사람들 시선을 받았나보다. 어떤 어린애가 자기 엄마한테 자기도 저 언니처럼 뿌까 머리 하고 꾸미고 싶다고 했다는 둥 어떤 아줌마가 댄스학원 엘리베이터에서 말걸어서 예쁘다고 칭찬했다는 둥 그런 얘기를 하는 딸이 기분 좋아서 들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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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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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육아일기 2024. 2. 27. 11:44

어제 아들과 구슬치기를 했는데 굉장히 좋아했다. 이렇게까지 좋아할 놀이인가 생각하다 보니 아들이랑 달리기 같은 운동이 아닌 놀이를 한게 꽤 오랜만인 것 같다.
근래 몇달 전부터 새로운 보드게임을 사지 않고
놀때면 윌라로 책 들려주거나 같이 영화보곤 했다.
아들이 자기 소개할 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빠랑 보드게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는 것이 이제는 다소 무색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노폴리 경매왕 카드게임도 샀다. 같이 마주하고 놀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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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약속

육아일기 2024. 2. 21. 12:52

아내가 어젯밤에 딸에게 옷 사주다가 싸웠다.
딸에게 뭔가 해주고 싶으니까 숙제 하기 같은 일상적인 것들 해내면 선물 사주겠다고 조건을 걸어서 약속했고 딸이 선물로 옷을 고르는데 생각보다 비싼 옷 고른 딸이 자기의 당연한 권리로서 주장을 하니까 호의로서 사주고 싶어한 엄마 간에 기분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
종종 반복되는 패턴이다.
약속을 하는 순간 딸은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한 후 권리 주장을 한다. 엄마는 호의를 악용당하고 기분이 상한다.
결국 한바탕 싸우고 나서 얼마 후 엄마가 딸에게 가서 다독이며 화해했다. 나는 보고 있다가
"앞으로 약속 하지마. 정 뭔가 해주고 싶으면 미래에 해준다고 약속하지 말고 해주고 싶은 그 시점에 바로 해. 앞으로 약속하는 거 보이면 내가 훼방 놓을 거야."라고 했다.
처음 아이를 키울 때 아이와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여러 얘기들에 혹해서 약속을 하고 지키고 신뢰를 어쩌구 같은 것들에 집착했었는데 그 단편적인 원리들이 첫째에겐 별로 잘 동작하지 않는다. 조건부 약속 같은 거 하지 못하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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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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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히로시마 레이코 판타지 소설 청의 왕 다 듣고 백의 왕 듣고 있다. 파이널판타지 시나리오 떠오르는 내용이다.
아들이 백의 왕보다 청의 왕이 더 재밌는데 이유가 청의 왕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랑 여행하는 얘기고 백의 왕은 남자어른이 여자아이랑 여행하는 얘기라서 자기는 장난꾸러기가 나오는 이야기가 좋기 때문이랜다. 이입할 주인공이 있어야 좋다는 얘기다. 고르는 데 참고해야겠다.

오디오북 골라주기는 미리 들어봐야 한다.
히로시마 레이코 '어떤 은수를' 들려 줘도 될까 하고 내가 먼저 들어봤다가 손가락으로 눈알 뽑고 날개 가위로 자르고 이런 잔혹 묘사가 나와서 깜짝 놀라서 탈락.
이문열 삼국지를 들려줄까 하고 들어보다가
문장이 어렵네 하면서 듣는데 조조와 원소의 젊은 시절에 '시집가는 새색시 가마를 보고 색시를 훔쳐다 겁탈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명문 부호의 아들들이 가져볼 수 있는 호기의 일종으로 그들의 방탕이나 악성과 연결지을 수 만은 없는 장난이었다'해서 탈락.
검열이 탄압인양 하는 분위기를 거쳐온 지금은 검열도 사적으로 해야해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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