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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에 해당되는 글 156건

  1. 2024.05.10 음악 연주
  2. 2024.05.04 딸의 댄스학원
  3. 2024.04.17 미라클모닝
  4. 2024.04.12 제자리암종
  5. 2024.04.03 아내 수술
  6. 2024.03.26 건강해야지
  7. 2024.03.15 오디션
  8. 2024.03.14 책상
  9. 2024.03.11 뿌까
  10. 2024.02.27 놀이 3

음악 연주

육아일기 2024. 5. 10. 19:55

아들이 피아노와 실로폰 연주를 엄청한다.
슈퍼샤이
ETA
밤양갱
러브다이브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리무진
그외 다수...
악보 구해달라고 해서 하루 종일 연습한다.
연주 연습 하면서 아빠랑 좀 멀어지고 있다.
보드게임하고 아빠랑 노는 것보다 연주하는 게 더 좋은가보다.
내가 2학년땐 경시대회 우승 같은 걸로 공부잘하는 아이라는 게 나를 부각시키는 아이덴티티였는데 요즘 학교는 그런 게 없어서 자기 부각 욕구가 다른 데로 튀는 것 같다.
요즘 세상에 공부로 인정 욕구를 충족하려면 학원 뺑뺑이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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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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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댄스학원

육아일기 2024. 5. 4. 21:10

딸이 댄스 학원을 중학생반으로 옮겼다. 매일 가서 밤 늦게까지 연습하고 오는 일정이다. 주말에도 연습하러 간다. 나는 그걸 픽업 하고.
학원 수강생이 아주 잘하면 회사에 들어가서 연습생이 된다. 연습생이 아주 잘하면 데뷔조가 된다. 데뷔조가 잘 풀리면 걸그룹이 된다. 걸그룹 중에 극소수가 뜬다. 시간 지나고 보면 그룹 안에서 뜬 멤버인 센터가 되어야 딸이 생각하는 스타가 된다.
소속사도 대형은 연습생 시절 애가 쓴 비용을 투자한 걸로 처리하고 애한테서 뽑아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해도 대형 스타 성공 시킨 것에서 이익을 낼 수 있으니까. 소형은 그럴수가 없어서 애한테서 비용을 회수한다. 수년간의 그 비용만으로도 어지간한 성공으로는 투자자 이윤만 챙겨주고 본인 이익이 안남는 노예계약이 된댄다.
하지만 쟁쟁한 애들이 대형에 입사하고 남은 아이들로서는 소형에서 내미는 계약서가 동아줄로 보이는 거지.

아이돌로 성공보다는 한번 고생을 해보고 내 인생 이대로 가면 어디로 가나 하는 쫄리는 기분도 겪어 보면 정신차리고 공부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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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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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육아일기 2024. 4. 17. 21:55

아들이 6시 전후로 일어난다. 오늘은 5시 4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실로폰 연습도 한다. 그 소리에 나도 일어난다.
밤되면 피곤해서 9시에 이미 졸려한다.
요즘은 오디오북도 안듣는다. 들으면 잠 늦게 잔다고 안들을거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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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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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암종

육아일기 2024. 4. 12. 15:42

아내 수술 후 조직 검사가 제자리암종으로 나왔다.
종양 안쪽에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나 밖으로 번져 나오지 않아서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뗀 종양 보여주며 '눈으로 보기에 좋지 않다'던 의사 말 자체는 사실이었던 셈이다. 긴장했는데 다행이다.
산정특례로 중증환자로 등록되었다.
운좋게 검진하고 운좋게 빨리 조치되어서 다행이다.
인생관이 바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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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수술

육아일기 2024. 4. 3. 19:11

아내 대장 용종 수술했다. 떼어낸 조직 보여주며 조직검사 결과 일주일 정도 뒤에 나오는 걸 봐야 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엔 좋지 않다고 했다.
연초에 일찍 한 건강검진에서 대변검사에서 출혈 발견하고 내시경해서 찾아냈다. 종양이 암인지 아닌지 조직 검사 결과를 봐야 하나 어쨌거나 여기까지 운 좋게 일찍 찾아낸 것이다. 대장암 1기는 내시경으로 좀 더 조직을 파내는 것으로 완치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객관적인 정황상으로는 운이 좋은 것이 맞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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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

육아일기 2024. 3. 26. 11:47

아들은 비탈길에서 킥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아랫배에 피멍이 들었다. 고추에 멍이 내려오는 것이 마음이 안좋았다. 문제 날지 지켜봤는데 지금은 나았다.

아내는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 재검 받았는데 용종이 커서 대형병원 가야 한다.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서 일단은 양성인데 떼기 위해 다음주 입원해야한다. 용종 뗀 후 안쪽까지 조직 검사 다시 할 것이다.

딸 코로나. 아들 옮음. 나랑 아내도 앓으려나 했는데 무리없이 지나갔다.

원래 큰일들을 피해가며 살아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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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육아일기 2024. 3. 15. 20:26

딸이 매주 오디션 다닌다.
구직하는 취준생 같다.
사회생활 맛보기 해보는구나.
그런데 다녀오면 스트레스 받았다고 공부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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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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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육아일기 2024. 3. 14. 18:57

아이들이 자꾸 엄마 책상에 가서 앉아 있는다.
거기가 좋아? 하고 물어봤더니
"응. 컴퓨터도 있고 모니터도 있어서, 여기서 하면 내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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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육아일기 2024. 3. 11. 12:02

딸이 뿌까 머리 하고 오디션 보고 오는 길에 예쁘게 꾸미고 거리 돌아다니니까 사람들 시선을 받았나보다. 어떤 어린애가 자기 엄마한테 자기도 저 언니처럼 뿌까 머리 하고 꾸미고 싶다고 했다는 둥 어떤 아줌마가 댄스학원 엘리베이터에서 말걸어서 예쁘다고 칭찬했다는 둥 그런 얘기를 하는 딸이 기분 좋아서 들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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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육아일기 2024. 2. 27. 11:44

어제 아들과 구슬치기를 했는데 굉장히 좋아했다. 이렇게까지 좋아할 놀이인가 생각하다 보니 아들이랑 달리기 같은 운동이 아닌 놀이를 한게 꽤 오랜만인 것 같다.
근래 몇달 전부터 새로운 보드게임을 사지 않고
놀때면 윌라로 책 들려주거나 같이 영화보곤 했다.
아들이 자기 소개할 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빠랑 보드게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는 것이 이제는 다소 무색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노폴리 경매왕 카드게임도 샀다. 같이 마주하고 놀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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