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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서유기 오디오북 찾아달랬는데 오디오북 중에 없었다. 그 대신인지 리틀팍스 영어 서유기를 재밌게 봐서 일년 결제했는데 2일 만에 다 봐간다.
5분씩 108화니까 9시간인데 식음을 전폐하고 보다시피해서 중간에 끊고 밥먹이고 쉬었다 보도록 하고 있다.
약간 혼란이 온다.
몰입하는 것이라서 좋은 것인가? 일본 애니 덕질이 일어공부의 왕도이듯 영어 컨텐츠를 즐겁게 몰두하는 것이니 좋은 공부이기도 하지 않은가?
그런데 내가 게임 식음 전폐하고 하던 것도 몰입이라 좋은 것이었을까? 나는 '언제라도 중간에 끌 수 있기'를 목표로 게임을 절제하다가 이제는 게임 안하는데 아이도 중간에 멈춘다고 화내지 않는 정도 선에서 절제를 하는 것이 좋겠지? 라고 생각은 하는데, 몰입에 대한 방해일까? 라는 의문도 든다. 나도 아내도 소위 한번 잡으면 끝장을 보는 성향이고 그게 좋으면 좋았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라 기본적으로는 방해하고 싶지 않다.
내일이면 다보겠다. 1년 결제는 오버했나.
만화덕질로 일본어 배우듯 영어 컨텐츠 좋아하는 게 보이길래 바로 샀는데
보고 또 보며 외웠으면 좋겠다.
십년가게 오디오북 듣기가 짧은 영상물 중독에 비하면 좋다고 생각해서 들려주고 있지만
영어 컨텐츠에 즐겁게 몰두하는 게 영어 공부도 되기까지 하니 더 나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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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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