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팔아 코스피 매수를 행동으로 삼은 지금
미국 지수가 과하게 내려간다고 더 살 것도 아니고 손절할 것도 아니라서 할 행동은 없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위안 찾기에 불과한 생각이나 지금 미국 주가에 대한 이해를 적어 보자.
미국 주가지수들이 저점을 깨고 더 하락하고 있다.
차트를 보면 하락장에 질질 끌려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긴축, 전쟁, 봉쇄, 악재가 많으나 하락은 FED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humble and nimble을 FED가 차트 보면서 말로 주가 조작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차트상 반등이 시작된 4월 21일, 파월이 인터뷰로 주가 방향을 꺾었다. 이 날 다른 요인은 없었고 명료하게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텝도 고려할 수 있다는 말이 원인이었다.
이때 FED는 핸들을 확 꺾었고 이후 발언 금지 기간으로 FOMC까지 추가 핸들링 없이 흘러가고 있다.
과연 FED는 미국 주가를 하락세로 만들고 싶어하는 걸까?
그간 바닥을 만나면 다시 주가를 띄우기 위해 말질을 하곤 했지 않았나?
내가 붙들고 있는 건, FED가 주가 차트를 보면서 조작질을 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하락장으로 만들지도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주가 하락장이 그들에게 감내할만한 것이면 애초에 돈을 찍어 뿌릴 이유가 없다. 지금 핸들을 꺾은 채로 발언 중지를 맞이해서 과하게 떨어질 수는 있으나 5월 5일 이후 주가는 다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트상 하락세에 붙들린 채로 질질 끌려들어가고 있는 함정에 걸린 것인지 의혹이 드는 지금, 믿는 건 FED가 주가를 핸들링해서 올려 놓을 것이라는 것과 그런 행동이 장기적으로 이루어져 지수는 결국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것 뿐이다.
현재 미국 지수에 대해서는 분할 매수조차 아닌 지수 추종,
한국 지수에 대해서 환율에 따른 마켓 타이밍으로 분할 매수를 유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