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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에 세금

투자 2024. 11. 11. 21:58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osoha1&logNo=22355113635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rss

[Review] 자유무역이라는 환상

트럼프 집권 시절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일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에 관세 미사일을 발사했...

blog.naver.com


바이든 때엔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걸 막으려는 의도로 원자재 etf에 '매도금액의 10% 세금징수'라는, 이익금도 아닌 매도금액에 징수하는 세금이 갑자기 생겼다.
하려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2120214341682130

미국 원자재 ETF, 10% 세금 폭탄…'지금 팔아야 되나' 혼란 - 머니투데이

[원자재로 살아남기]미국 원자재 ETF, 10% 세금 폭탄…팔아야 될까?올해 초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 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

news.mt.co.kr


주식에도 이에 준하는 세금 징수 하려면 할 수 있는 게 권력이라서 안심할 수는 없다. 불안해봤자 별 수 없을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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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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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감각을 느꼈던 기억들이 있다.
대학에서 영화 동아리가 비포선셋을 틀어주는 것을 혼자 보러 갔을 때
극장 안 공기는 선선했고 영화가 시작하기 전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나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라는 음성이 극장 안에 울려 퍼질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어주 전쯤 주말에 일찍 일어나 산책길 걷다가 옆단지 휴게 공간에 앉아서 경치 보면서 아이스 커피 한잔을 마실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초대 가수가 행복의 주문 노래를 부르며 호응해 달라고 해서 함께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노래를 부를 때
행복한 것 까지는 아니었지만 행복의 감각이 살살 자극받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하기 시작했다는 말처럼 행복하라는 말이 연상시키는 종류의 감각이 있는 것 같다.

행복의 본질에 대한 정의처럼 포괄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행복하다는 느낌에 대한 기억이다. 크게 강렬한 기쁨도 아닌 '아.. 좋다' 정도의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정도의 감각이라면 강렬한 쾌락 후 익숙해짐에 무뎌지거나 불행에 스스로를 방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느낌으로서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고요하게 행복하다는 감각, 좋다는 감각을 유지하도록 지향해봐야겠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다 병키우거나 안좋은 여파 불러들일 수 있으니 그러지 말고 행복감을 느끼고 불러들여야겠다. 삶이 행복을 위한 것은 아니나 고요한 행복감은 삶에 적어도 건강에 좋을 것이다.

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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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임대료 연 5% 상승 상한은 빨리 없애야 한다.
건물값은 임대료의 수익률 역산으로 결정되므로 월세 조금 깎아주면 건물값이 크게 깎이는데, 월세를 한번 내리면 올리지 못하게 하니까 내리는 손해가 너무 커서 내리질 않는다. 정상적으로는 코로나, 물가, 금리 등 상황 안좋을 때 공실 나느니 좀 깎아주는게 이익인 선에서 임대료가 유연하게 움직여서 상생하다가 상황 좋아지면 쭉 올라서 회복하는 식이어야 하는데 건물 가격이 유연하게 휘지를 못하게 하니까 버티다가 부러지기만 한다. 언제 부러지는가 하면 그 지역 자영업자가 다 망해 나간 후에 부러진다. 중심가일수록 자영업 시도해 보려는 대기자들이 있으므로 외곽지부터 자영업자 대기자까지 전멸 후에 건물 가격 부러지는, 즉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게 아니라 매매가 없는 상태에서 호가가 의미를 상실해서 폭락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게 지금이다. 그래서 예전에 조물주 위에 건물주 칭송 나오던 상가 건물이 이제는 조용해진거다. 대신 한강 아파트로 돈이 옮겨가서 중심가 한강뷰 아파트가 주변지역과 키맞춤 없이 기형적으로 폭등하는 거고.
상가 가격이 부러지건 한강뷰에 거품이 끼건 말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문제는 차라리 공실로 둘지언정 임대료를 내릴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서 자영업을 다 죽이는 내수 경제 광역 데미지를 주고 있다는 거다.
임대업은 예전에 손빼서 나랑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지만 자영업자 멸망 기사 볼때마다 생각한다. 상가 임대차 보호법은 즉시 없애야 한다. 자영업이 어려우니 보호법을 없애라는 게 말이 되느냐는 식으로 호도하기 딱 좋은 정치적 소재지만 다 죽어가는 지금 임대료 올릴 걱정 따위 할 때도 아닐 뿐더러 그 부작용으로 내리질 못한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저 악법은 제목이 보호지 효과가 보호가 아니다.

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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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술은 3년만 안써도 녹이 슨다.
프로패셔널하게 날카롭게 사용하는 기술은 더욱 그렇다. 짧은 기간만 안써도 날이 무뎌진다.
그런데 투자의 호흡은 길다. 어떤 경우엔 십년간 무행동이 정답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정말 가만히만 있으면 다루는 사람의 기술이 녹슬어서 행동으로 전환해야 할 때를 잡지 못한다.
따라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황에 따른 내 판단을 도출하는 과정, 즉 기술은 계속 반복해야 한다.
정책이나 전략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이어도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기반이 된 공부를 다시 하도록 해야 한다.
아는 것이어도 책을 다시 읽는 등 공부하기를 놓지 않고
상황을 입력하고 판단을 도출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재점검해야 한다. 녹슬지 않도록.
하락장에선 책을 읽어야 한다.
이건 멘탈의 관점에서의 지침과 상충하는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냥 안보는 게 이익인데 괜히 들여다보면 판단에 잡음을 더 넣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행동 안할 할 때엔 신경 끄고 지내는 게 마음도 편하고 성과도 높은 것이 경험적으로도 맞다.
다시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과 자주 들여다 보기만 하는 것은 다르니
기술이 녹슬지 않도록 공부하고 원점에서 재판단 하기와 판단에 잡음을 줄이기 위해 신경끄기 사이에서 목적에 맞는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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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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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같이 읽고 공통 화제로 대화하는 것은 즐겁기 마련이다.
아들 독서왕 대회 영어책 읽는 것을 같이 읽어야겠다. 아들이 읽은 책을 내가 뒤이어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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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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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세시부터 열시까지 하루에 일곱시간을 댄스학원에서 보내니 집에 오면 공부할 여력이 없나보다.
어떻게 공부를 매일 하냐고 하며 늦은 밤에 놀려고 한다.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이 사랑하기를 목표하니까 애가 공부를 놓건 말건 이러건 저러건 사랑하기를 우선하려는 생각이다만서도 이 애는 앞으로 어떡하나 생각한다. 갈수록 못 따라가서 더 공부를 괴로워할텐데 어떡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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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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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FDNiuOSXdk?si=j_kXjrZUCMniI5eJ

자기 가슴이 뛰는 무언가로 남의 가슴이 뛰도록 하는 컨텐츠를 만들면 거기에 시스템적인 기술들을 붙여서 사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은 경제적 관점에서의 역할을 갖는다.

여기에 더해서 돈벌이의 필요가 해결된 후에도 뭔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 살만하다는, 자기 가슴도 뛰어야 살만하다는 점도 꿈의 역할이 될 것이다.

https://longlive.tistory.com/m/866

갓 잉태된 시점에서는 다른 사람 눈에는 안될 생각으로 보이는 허황된 것을, 내 활동으로 현실로 끌어와서 다른 사람에게도 가능한 것으로 만들 때에 타인의 가슴도 뛰게 만드는 상품이 된다.
그 안될 법한 허황됨이 나에 의해 현실로 끌려오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살아갈 동기를 만들어 준다.
어느 정도는 허황된 그래서 내 가슴을 뛰게 만들면서도 내 인력으로 현실로 끌어올 수 있는 무언가를 꿈으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

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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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육아일기 2024. 10. 1. 10:11

https://longlive.tistory.com/m/917

동명이인

아들 감기로 병원 갔다. 좀 컸으니 소아과 대신 이비인후과 갔다. 가는 길에 아이가 "티비 있는 병원에 가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도착하더니 "거봐 저기 있지?"라고 했다. 그야 병원엔 티비가 있

longlive.tistory.com


이 애가 지금 여기 소아과 안에 있다.

이름 부를때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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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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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층을 대상으로 K게임 방식의 영업을 할 것인가
vs
더 보편적인 다수 대중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것인가.
민희진 방시혁 다툼은 이 구도에 들어 맞는 것 같다. 민희진이 유명했던 반박 인터뷰때 일본 거리에 버려진 아이돌 앨범들 쓰레기 되게 만드는 짓 자기는 안한다고 한 걸로 안다. 하이브는 게임계 인사들을 영입했고, 민희진은 '앨범 쓰레기 만드는 방식'을 비난했다. 민희진의 그룹 뉴진스는 대중 인지도는 하이브에서 BTS 다음 가는 최상위권인데 매출은 중위권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고, 하이브의 매출 상위권 그룹들의 매출과 대중 인지도는 거의 따로 논다. 즉 하이브의 전략은 K게임 기업 벤치마킹하여 좁은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최대한 돈을 쓰게 하는 전략이고 민희진의 전략은 더 보편적인 다수 대중을 대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테마 가령 추억 향수의 감정 같은 보편적으로 통하는 테마를 찾아서 넓은 인기를 얻는 전략이다.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영업 vs 다수 대중을 대상으로 영업'
이렇게 쓰면 서로 대등한 방식의 전략 두개에 대한 취향 차이처럼 읽힌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게임 산업은 망했다.
한때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정말 잘나가는 산업이었는데 가차 현질을 주 수입원으로 잡으면서 매니아에게 돈 뽑아 먹는 것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 결과 저질화 되어서 망했다.
대중 문화 산업이 자연산 수요를 넓히는 대신 가두리 양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니 이런 결과가 왔다. 매니아의 돈도 돈이라서 당장은 매출 잘 나오는데, 보편적 선호를 등지고 좁은 매니아층 돈 짜내기 하다 보면 컨텐츠가 저질화 되어서 결국 망하더라. 그게 한국 게임이고 일본 아이돌이다.

K pop이 세계로 뻗어나간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글쎄. K pop에서 K 게임의 모습이 보인다. 앨범 사면 싸인회 참석권이랑 포토 카드 줘서 매니아 한명이 앨범 여러개 사게 만들기, 버블 유료 채팅권 팔아서 매니아에게 유사 연애 판매하기 처럼 매니아 돈 뽑아먹는 아이디어들로 매출을 높인다.
하이브에 왜 게임업계 인사들이 들어왔고 와서 무슨 일을 하는지 짐작이 간다. K게임이 망했듯이 저질 문화로 호구들 돈 뽑아 먹는 비즈니스 설계하러 왔으리라. 그 결과로 '대중적으로는 히트곡이 뭔지도 모르겠는 겉쩌리들이 왠지 매출은 높은' 저질 컨텐츠를 붕어빵처럼 찍어내겠지. 그게 그거인 가챠 게임처럼 질릴때까지.
도박장 바다이야기가 매출 높다고 성공적인 대중문화가 되는 게 아닌 것처럼 매출은 성공적인 대중문화 컨텐츠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
이 맥락에서 민희진의 항변은 '저질문화 팔아먹기 그만 하자'가 된다.

민희진 vs 하이브 대결구도는 흔히 피프티피프티 사태의 관점에 갇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건 투자된 자본에 대한 신뢰를 배신하는 문제가 아니다. '더 가치 있는 방식으로도 자본 수익을 회수 할 수 있다'는 항변을 묵살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스타에 현질 가챠 스킬 넣으라는 지시에 "현질 가챠 안 넣어도 좋은 게임이라서 성공할 수 있다"고 항변 했더니 말 안듣는다고 자른 격이다.
보편 대중에게 어필하는 컨셉을 구현하는 민희진의 방식은 대중문화를 발전시키고
'돈쓰는 코어팬층'에게 의존하는 하이브의 방식은 대중문화를 저질로 만들어 망하게 한다.
민희진은 옳고 하이브는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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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크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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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G

투자 2024. 9. 6. 20:44

한국 이커머스를 제패한 쿠팡이 차트도 이러니까 앞으로 쭉쭉 오를 것만 같다. 이젠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올려도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정도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난 개별주 안하기로 했으니까 안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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